간단하게 설명하지…내가 뭘 원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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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눈물, 기쁨, 생각, 판단, 질투, 계획,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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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이 있었던 사람이란건 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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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과는 이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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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와 신경만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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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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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면 해봐,,,말로만 그럴 수 있다고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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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눈물, 기쁨, 생각, 판단, 질투, 계획,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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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이 있었던 사람이란건 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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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과는 이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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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와 신경만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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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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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면 해봐,,,말로만 그럴 수 있다고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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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이 있다
저기 외로운 영혼이 있다
저 너머엔 검은 영혼이 있다
어떤 사람에겐 시작의 새벽
내겐 끝의 새벽
밤을 샜다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질문을 했다
내게 저 새벽녙의 검은 푸른색 하늘은 어떤 느낌이냐고
내 자신이 대답했다
슬픔이었고, 혹은 기쁨이었던 기억을 가진 시작 또는 끝이라고,
그리고 추억은 과거,
잊을 필요는 없는 세포의 구성형태일 뿐, 아무것도 아니라고
어떤 형태일지 모를 미래 또한 너의 환상일지도 모른다고
대답이 마음에 안들었다.
또 질문을 했다
그럼 난 아무것도 아니란 말인가?
아무것도 아닌게 싫은 거냐고 반문을 했다
존재를 위한 삶이 의미 있는 것이냐고 묻고 또 물었다
대답이 없다가 지친듯한 목소리로 답을 해왔다
살아가는 것, 그것만으로 괜찮은 거야
괜찮아
그렇게 나쁘지 않았잖아
앞으로도 그럴거야
넌 성격이 모나서 좋은 날 보다는 인상쓰는 날이 많을지는 모르겠어
좋은 사람이고 싶을 필요는 없잖아
넌 너 자신을 사는 것이니깐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 존재할거야
덜 좋은 사람이라고 널 누군가 그러거든
난 그런 사람이라고 대답해
그러나 그렇게 또 말해줘
누군가 보다 덜 좋다고
내가 더 불행한 건 아니다
어느 누군가에겐, 또 어떤 사람들에겐
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존재, 필요한 존재, 그리고 바꾸고 싶지 않은 존재일 거란 것
넌 나니깐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니?
응………..내가 너가 아니라면 이렇게 좋게 이야기 해 주겠어?
하긴 그렇다
누군가 동물들의 행동에 대해서 , 그 일상에 대해서 추적을 한 적이 있단다
그런데 동물들의 대부분이 굉장히 많은 잠을 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단다
우리가 잘 아는 코알라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부지런 하다는 개미조차도 아무 일 안하고 있는 시간이 꽤 돼더라는 것이지
왜 이렇게 동물들이 게으른 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유를 추적했는데,
이유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바로….쓸데 없는 에너지 낭비해서 배고프게 되느니 잔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말도 행동이다) 할때 분명 이런 이익의 경제적 법칙에 준해서 하게 된다.
어떤 말이나 행동도 이익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사랑하여 희생한다..는 의미도
혹은 섭으로서 복종한다는 의미도..상대를 위하여..라는 이유가 있지만
결국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는 것도 분명 존재한다
타인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것이다
일상의 모습을 되짚어 보면
누군가 날 칭찬을 한다.
한번 하고…또 하고…또 한다
한번은 그럴수 있지만 자주 하는건 분명 본인에게도 이익이 있어서 일 것이다
아마 나에게 부탁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날 칭찬함으로써 본인도 좋게 보일수 있다는 기대심리 일수도 있다
하물며 누군가의 험담을 한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돌아올 본인의 이익이 분명 있을 것이다
모임에 나간다는 것
누굴 위해서 나가는 것인가?
자신이 즐기기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누구를 위해서….라는 것은 거짓말이다
어떤 머리 잘 도는 사람들은 그런 이익을 미리 생각해 볼수도 있을 것이고
나같이 머리 안도는 인간은 대충이라도 그럴 것이다..란 느낌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신뢰, 배신 등의 이제까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생각해보면
모든게 그 경제학의 관점에서의 행동으로 딱 들어 맞는 걸 볼 수 있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만 움직여 질 것 같지만
아주 간단한 더하기 빼기 의 경제적 이익으로 움직이는 것이 대부분이란 것
사람들은 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
모르는 아저씨가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면 분명 이상한 의도가 있다고 여길텐데
그렇지? 이런건 어릴때 엄마한테 언제나 들었던 거니깐
이상한 아저씨가 뭐 사준다고 하면 도망가라~~~ 이런 말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으면, 분명 그 아이스크림의 유혹 뒤에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말이다
그렇다고 정의감을 불태워 아이스크림 아저씨를 경찰에 신고해라
그런 말도 결코 아니다
그런 용감한 행동 같은 것 기대 안한다
다만 경제의 행동학이란 것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 한번 생각해 봐라
아마 이런 것만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배신당햇단 느낌 같은 거 받지 않고도
남은 세상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예측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까지 기분이 나빠질 것은 없으니 말이다
어차피 너두 얻고 싶은게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
그럼 나도 그만큼 얻을 것이 있으니 뭐 서로 속여보자..이렇게 생각하자
좀 치사하고 야비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게 사람들이 행동을 하는 원동력인것을 어떡하나
이익….말이다
맨먼저 술자리 이야길 좀 해야겠군요
난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한 사람의 나직한 목소리가 묻히지 않는 그런 자리 말입니다
술자리란 떠들썩 하고 즐거운 자리라는 관념에 반기를 듭니다
즐거워서 떠들 수 있는 때 보단 차갑고 싸한 느낌의 술 몇방울이
식도를 타고 들어가는 그 고통이 마음을 씻어주는 날이 더 많을 거란 것 말입니다.
내가 언젠가 어디서 나눴던 술자리에서 말했던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살다보면…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가 있었습니다.
아니..
길을 알기 보다는 모를 때가 더 많았었죠
가벼운 무릎과 즐거운 방황을 할 수 있던 때는 잘 못 가는 길일지라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을 몰라 슬펐던 기억도 있었답니다
그럴 때 내게 가장 위안이 되고 길자리가 되 주었던 사람은
자신이 즐기는 일을 알고 그것을 하고, 또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길을 찾았다고 느끼진 않았을 지 모르지만
흙 한줌을 쥐고 , 또는 돌맹이 하나를 가지고, 나무 껍질 한 조각을 가지고선
홀연히 스쳐가는 미소를 가질 수 있었던 사람들..
난 그 사람들이 내 인생의 길잡이 였습니다.
이제껏 남들이 볼때는 곧을 길을 적당히 잘 왔었다고 평가해줄지도 모르지만
곧바로 온 것 처럼 보이는 그 길도 많은 꺽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 내가 선택 했었던 혹은 걸어왔던 길들이..꼭 최선은 아니었단 사실도
어렴풋이 느끼곤 합니다.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살짝 꺽어야만 하는 시간이 올테죠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믿는 구석은 있습니다
내가 그동안 믿었던
그 소박한 사람들의 잠깐의 미소를 나도 지을 수 있게 살려고 할거란 거 말입니다
웃음을 찾으려 한다면 못찾을 수도 있겠죠
긴 행복을 찾으려 해도 상당히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순간이라도 내가 미소 지을 수 있는 길로 간다는 건..
아주 쉽습니다
팔을 한번 휘휘 저어보고..
오늘 무엇이 먹고 싶은 지 생각만 해보아도 되는 일이거든요
아마 내일은…친구가 알려준 밀크티를 마시러 가고 있는 날 …
그리고 약간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올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쉽다고 한다
정해진 시간이 아니기에 무작정 기다릴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1시간이 지난 사람은 기다리기 힘들다고 했다
그 시간의 압박감을 이기기 힘든 것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면
안 기다려도 될지 모른다
누굴 기다리는 지
무엇을 기다리는 지
알지도 못한 채
기다린 다는 건
기다리는 게 아닌 것 같다
적어도 기다리는 것의 모습을 잘 알고 있어야 왔을 때 알아 볼 것 아닌가
나도 기다린다
사람의 모습을 한 형체,,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찢어진 심장을
엑스레이 눈을 가지지 못했기에
알아보려 해도 보이지 않는다
물어 보기도 힘들다
“당신 심장은 꿰맨 자국이 있나?”
아무나 붙잡고 이럴 순 없는거 잖아
지금도
난 기다린다고 생각하며 기다리지 않는다
때론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때론 아무렇지 않기도 하다
난 착각을 하는 사람이다
꿰맨 상처가 있는 심장을 가진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 믿으며 말이다
그걸 알아볼 수 있을리 없는데
아니면 누군가
“내 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라며 보여줄 지 모른다고 착각하면서
어떤 낚시꾼이 그랬다지
바늘 없는 낚시로 고기를 낚고 있었다고
그땐 몰랐었다…그저 철학적인 선문답 같은 거려니 했었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다
그 낚시꾼의 이야기를
고기를 낚으려는 자신의 마음을 낚으려 그러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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