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승용차와 애널의 합주곡

“카 섹스는 안해봤어요”
“그럼 해 보면 되지”
“궂이 차에서 할 필요가 꼭 있는 거예요? 하고 나서 씻지도 못할텐데”
“차에서 하는 맛도 괜찮아. 매날 호텔의 어두운 방구석의 위생이 보장되지도 않는 시트 위에서만 해야 되는건 아니잖아”
“그래두…”
“뭐 그렇게 하기 싫다면 곰팡네 나는 모텔에 가지 뭐”
“…”
“곰팡네는 좀 그러니깐 피 냄새를 풍겨서 좀 없애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일부러 여자의 얼굴을 쳐다 보지도 않고 바깥을 보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아마 몇가지가 넘는 안좋았던 기억들이 재빨리 스쳐 갈 것이다. 아니, 여자는 풍경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몸의 느낌으로 기억하려나?
“아니예요. 생각해 보니깐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라고 말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썩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순서는 몸에 벤 대로 시작했다.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진한 맆스틱을 바른 입술을 벌려 혀로 핧은 다음 머금고 흡인력을 이용해서 목 안쪽 깊숙히 빨아들였다. 그리고 천천히 위 아래로 입안 가득히 넣다 뺐다를 반복했다. 머리가 가려서 잘 안보여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열심히 흔들리는 머리통에서 작은 큐빅 귀걸이라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그녀를 보지 않고 바깥의 풍경을 응시했다. 살짝 구름이 낀 사이에 해가 조금씩 스며들어 있는 하늘과 숲의 능선들이 보이고 조금 너머에는 바다의 수평선이 보였다. 평화롭고 고요한 모습이다. 실제로도 아주 조용하다. 다만 소리라고는 그녀의 입에서 나는 쫀득거리는 것 뿐이었다. 이 세상이 이렇게 평화롭고 섹시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다. 그리고 자지를 빨리는 이런 느긋한 즐거움까지. 이것이야 말로 천국이 아닐까
이 녀석의 단점이라면 오럴을 너무 잘 한다는 데 있다. 금방이라도 정액을 빼먹을 기세로 덤비기 때문에 급격히 흥분상태로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몇번 인가는 별 도리 없이 그녀의 입에 모든 것을 빨려 버린 적도 있었다. 지금도 위험할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열심히 하니 불안해 질 정도이다. 물론 이렇게 빤다는 것은 보지가 젖어서 흥분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게 허리를 굽혀 있는 여자의 스커트를 잡아 끌고 스타킹과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확인해 봤다. 역시나 끈적한 점액질의 액이 걸쭉하게 젖어 있다.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리고 구멍에 손가락 한개를 넣어 부드러운 질 안의 구조를 만끽했다.
이 정도 되면 이 아이는 오럴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헉헉 거리는 순간이 잦아진다. 심장이 빨라지고 자지까지 물고 숨을 쉬기는 어려우니까.
“자리를 뒤로 옮기자”
붙잡아서 거의 밀어뜨리듯이 뒷자리로 보내고 나서 나는 차문을 열고 나간다음 뒷자리로 옮겼다. 이미 자세나 표정이 맛이 가 있다. 그런 애를 옆으로 뉘어놓고 뒤에서 부터 스타킹과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 내렸다. 물 많고 달콤한 보지가 보인다. 살짝 벌려 구멍을 보니 이미 많이 흥분해서 확장된 상태다. 손가락으로 더 국물을 흘리라고 하며 거칠고 몰아 붙여간다. 저 멀리 보이던 바다의 파도가 더 가까이 보인다. 파도의 기세는 거세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낙엽이 휘몰아 친다. 거기에 여자의 신음소리가 더 해져서 정말 좋은 콤비를 이루고 있다. 곧 나무 하나가 부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같다. 이미 아이는 눈을 뜨지 못하고 말도 못한다.
난 밖을 보고 있는 그 상태를 즐기며 보지 속에 깊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헉!”
잠깐의 비명을 지르더니 한 옥타브 올라간 신음과 낑낑 소리를 연신 토해낸다. 밖에는 파도가 더 치는 듯 하얀 물보라가 더 보이고 바람은 더 거세지고 하늘의 색은 점점 흑빛으로 변해갔다. 당장이라도 보지 안에 좆물을 토해내고 싶어졌지만 심장의 박동을 조금 늦추고 운동을 서서히 줄여갔다. 하지만 바깥에는 금새라도 비가 휘몰아 칠듯 더 격렬해져 갔다. 난 조금 여유를 부려야 하는데 밖의 풍경은 절대 그렇지 못하다. 마치 나와 이 아이의 흥분과 똑같이 반응하는 것 같다. 참을 수가 없어졌다.
뒷자리에 있던 러브젤을 꺼냈다.(이게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소설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손바닥에 충분할 만큼 덜어 그녀의 애널에 바르고 애널 안에도 충분히 밀어넣었다. 이미 그녀는 신음을 천천히 멈춰 가며 곧 다가올 폭풍에 몸을 떨었다.
“안돼요! 거긴 안돼요!”
“가만 있어!”
머리채를 끌어 당겨 따귀를 때려서 정신을 차리게 했다. 더 이상 반항하지 못한다.
남은 젤을 내 자지에 바르고 좁은 그 문에 대고 서서히 힘을 줬다.
“아! 아~~~~악”
고통에 아이는 소리를 질렀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자신을 흥분 시키고 보짓물을 흘리게 했던 그것이 이제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으로 변했다는게 너무 배신감이 드는 것 같은 표정이다. 극도의 비명을 들으며 난 애널에 천천히 깊숙이 찔러 넣었다. 그리고 조금 지난 다음 천천히 뺐다. 뺄때도 죽을 것 같은 비명이다.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밖은 이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본네트와 차의 지붕에 떨어져서 조금 시끄러웠지만 차에서 듣는 빗소리는 참으로 감미롭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며 초목이 흔들린다. 그리고 거기에 여자의 고통에 찬 비명이 가미되는 환상의 조화를 보며 내 심장도 더 쿵쾅거렸다. 그리고 점점 더 넣었다 뺐다 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그녀의 애널 입구가 마찰로 인해 빨개지고, 비가 바람에 쓸려 산발적으로 휘몰아 치고 밖은 이제 보이지 않고, 그녀의 고통이 줄어들고 눈물도 마를 즈음이 돼서 조용해질 때쯤, 번개가 치고 나는 마지 막으로 깊게 넣고 그대로 멈추고,아이는 갑자기 들어온 자지의 고통으로 힘이 없는 신음의 비명을 흘리게 되더니 천둥이 쳐서 내려 앉아 모든 걸 잠재웠다.